여순사건 57주기 추모사업 홍보 자료

  올해는 해방 60주기가 되는 해라서, 다양한 행사도 많고, 분주한 만큼, 여순사건도 57주기라는 것에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올해의 추모제가 더욱 뜻 깊은 이유는 올해 5월 3일 국회 통과된 과거사법에 인해,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기구에 의해 여순사건을 다시 규명하고, 진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아직 짊어지고 갈 과제는 많지만, 올해의 행사를 토대로 여순사건을 제대로 조명할 수 있는 시금석을 마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여순사건이 전남동부지역 전체에서 발생된 비극인 만큼, 우리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제 57주기 여순사건 행사위원회

 

 

 

 

성 명 서

여순사건 57주기에 즈음하여

 민족해방 60주년, 을사늑약 100주년을 맞는 2005년 을유년은 또한 민족사의 비극, 민족해방의 격동사인 여순사건이 발발한 57주기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반세기가 훨씬 넘게 살아 온 유족들도 이제야 그토록 염원하던 민족구성원으로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3일 여순사건을 포함한 과거사법 특별법 제정이 그것입니다. 실로 57년만의 과거사법 특별법 제정 원년이 되는 해인 것입니다. 비록 몇 개 독소조항이 있기는 하나 우리는 이를 통하여 예속과 전쟁, 분단과 증오로 점철된 20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21세기에는 통일과 평화, 진실과 화해의 시대가 열려야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금번 여순사건 57주기를 맞는 ‘여순사건57주기행사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6개 지역으로 확대된 여수와 순천, 구례, 광양, 고흥 그리고 대구에서도 전야제와 합동위령제를 비롯한 19개의 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광양에서의 합동위령제는 실로 사건 발발 57년만의 처음 일입니다. 또한 여순사건 전국화의 일환으로 멀리 대구에서도 여순사건 사진전과 그림전이 열리게 됩니다. ‘여순사건57주기행사위원회’는 6개 지역 29개 단체가 연대하여 7개의 공동사업과 12개의 지역별 사업을 통하여 ‘여순사건의 진실과 화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이제 역사의 진실 앞에 한발 더 다가서려합니다. 여순사건의 역사적 재조명과 현대사적 의의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매년 10월이 되면 우리 전남동부지역공동체는 57년 전의 어혈을 풀지 못한 고혼들을 애써 외면한 채, 역사의식이 부재한 예술제. 축제. 시민의 날, 각종 동문회로 채워져 유족들의 아픔에 또 한번 통한의 아픔과 고통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지역공동체는 방랑하는 유목민의 그것과는 다르게 지역의 역사와 함께 해야만 합니다. 5월의 광주가 그렇습니다. 4월의 제주가 그러합니다. 지방자치단체는 57년 전의 우리의 아픔과 고통에 당연히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순사건57주기행사위원회’는 우리 지역공동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몸짓부터 권하려 합니다.

- 전남동부지역의 자치단체에 권합니다. 드디어 여순사건 관련 특별법이 제정되었습니다. 그동안 합법적이 아니어서 모두가 말하기 곤란하였지만, 이제 10월의 아픔과 고통에 자치단체가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광주와 제주의 아픔처럼 시민의 날을 옮겨주시기를 권합니다.

- 전남동부지역의 주민에 권합니다. 10월 여순사건의 아픔은 우리 모두의 아픔과 고통입니다. 우리 지역공동체가 함께 지고 가야할 멍에와 고통인 것입니다. 10월 한 달간이라도 이 아픔과 고통을 진실되게 기억하면서 화해의 몸짓이 되기 위해 각종 동문회를 피해주시기를 권합니다.

 역사를 기억하는 집단만이 왜곡된 역사와 망각된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학살자들의 명예회복은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할 뿐 아니라, 찢겨진 인권의 회복과 더불어 제대로 된 민족현대사의 복원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지역공동체 모두의 거듭된 동참을 권합니다.

제 57주기 여순사건 행사위원회
 

 

공동 사업

1) 57주기 여순사건 추모행사 합동기자회견
  * 일시 : 2005. 10. 4(화) 오전 11시
  * 장소 : 순천 시청 2층 소회의실
  * 주관 : 여순사건 57주기 행사위원회

2) 2005생명평화대회
참회와 성찰-"미움을 넘어서 어울림의 땅으로"
일시: 2005년 10월 15일-16일
장소: 대구광역시 북구 신천변 체육공원 / 경북대학교

대회 기간 동안 여순사건을 홍보할 있는 회화작품과 시화작품 전시
주관:한국민예총여수지부, 여순사건순천시민연대, 순천민족문학작가회의

3) 10/16(일)-10/25(목) : 여순사건 57주기 “역사적 재조명展
ㅇ주최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여수지부 미술위원회
ㅇ주관 : 여순항쟁미술창작단(www.yeosuart.org/yeosun)
ㅇ후원 : 여수시,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순사건순천시민연대

4) 10/17(월)-10/21(금) : 여순사건 공동수업
* 일정 : 2005. 10.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 장소 :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보성, 고흥 초중등학교
* 주관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남지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 후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5) 10/18(화) : 여순항쟁 57주기 문화제전
* 일시 : 2005. 10. 18(화) 오후 6시
* 장소 : 여수 거북공원
* 주최 : 백산안희제선생독립정신계승사업회
* 주관 : 여순사건 57주기 행사위원회
* 후원 : 과거사청산범국민위원회, 광복60주년기념사업회, 문화관광부
* 사업 내용 :
   지역 및 외부인사의 동영상메세지 전달, 유족 증언, 추모공연, 추모굿

6) 10/19(수) : 합동위령제
   여순사건 57주기 합동위령제
* 일시 : 2005. 10. 19(수) 오전 11시
* 장소 : 광양 유당공원
* 주최 : 여순사건 57주기 행사위원회
* 주관 : 여순사건 유족회,
         광양참여연대, 여순사건순천시민연대
* 후원 : 광양시

7) 10/22(토) : 도보 역사순례
* 일시 : 2005. 10. 22(토) 13시
* 장소 : 여수, 순천, 구례, 고흥 광양 등의 전적지, 학살지
* 주관 : 여순사건 57주기 행사위원회
* 대상 : 단체 관계자 및 일반 시민
* 순례지 :
14연대 주둔지→신월동파출소→여수서교학살지→충무동파출소→잉구부전투지→만성리형제묘→애기섬학살지→중앙초교학살지→여수경찰서→중앙동인민대회장→마무리 집회

 

 

 

 
여수민예총 추진사업 홍보자료

 

 

    여순사건 57주기 “역사적 재조명"展


여순사건 57주기를 맞이하여 여수민예총미술위원회의 여순항쟁미술창작단이 10월 16일 부터 10월 2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여순사건 행사지역을 찾아가면서 순회 거리 전시를 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전시로 여수민예총 여순사건의 아픈 과거의 상흔의 흔적인 인권과 평화를 위해 제작된 작품 18점의 작품이 전시하게 된다.
1점당 전시 작품의 크기가 240cm x 160cm의 대형작품들로 선보이게 되는데,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장르로 전시된다.
그리고 이 기간 중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는 전년도 순회 전시되었던 작품들이 상설 전시된다.

사업목적

여순사건 역사적 재조명전은 여순사건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여러 작가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여 여순사건이 안고 있는 아픔과 울분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재조명 하고자 함.   

     ㅇ주최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여수지부 미술위원회
     ㅇ주관 : 여순항쟁미술창작단(
www.yeosuart.org/yeosun)
     ㅇ후원 : 여수시,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순사건순천시민연대

 

     전시 일정 및 전시 장소


         
 ● 상설展 (여수) : 2005. 10. 16(일) - 20(목)  / 여수진남문예회관(2관)
                                        상설전시에는 전년도 거리순회전시된 작품과 제주지역 4.3작품이 전시됨
                                                                                                         (제주참여작가명:고혁진, 김영훈, 오윤선, 정용성)

                                        오픈식 : 2005년 10월 16일(일) 오후5시 /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거리展 (여순사건행사주간 중 순회전시)    전시시간 : 오전10시-오후6시
 


               ㅇ 1차展(여수) : 2005. 10. 16(일) 여수 여문공원-만장제작퍼포먼스
               ㅇ 2차展(구례) : 2005. 10. 17(월) 구례 삼성마트 앞
               ㅇ 3차展(구례,여수) : 2005. 10. 18(화)
                                             -오전 10시-오후2시 구례 장터
                                             -오후 4시-7시 여수 행사장(여순항쟁문화제전-거북선공원)
               ㅇ 4차展(광양) : 2005. 10. 19(수) 광양 행사장(위령제-유당공원)
               ㅇ 5차展(순천) : 2005. 10. 20(목) 순천대학교 학생회관 앞
               ㅇ 6차展(여수) : 2005. 10. 21(금) 여수 행사장(역사강좌-1청사)
               ㅇ 7차展(순천) : 2005. 10. 22(토) 순천 위령탑제막식장(팔마경기장)
               ㅇ 8차展(고흥) : 2005. 10. 23(일) 녹동선착장, 고흥읍KT앞(10/24), 군청앞(10/25)

 

     참여 작가 명단


       - 여수지역(회화) : 김태완, 장창익, 안철수, 정채열, 박경남, 박진희,
                                   박종선, 윤석우, 이승진, 선호남, 김정만
       - 외부지역(회화) : 조병연, 박대용(목포)
       - 여수지역(사진) : 박용환, 김선우, 이근수, 강은아, 이일권
       - 외부지역(만화, 만장) : 백무현(특별초대), 박영효(만장)
 

행사 관련문의 : 019-9101-9045 / 016-620-8514